
심리글쓰기 프로그램 후기 :
좀 창피하지만 저는 더럽고 게을렀었습니다.
제 방엔 입고 벗었던 옷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고, 머리카락들이 엉켜서 방 구석 여기저기.
책상은 잡동사니들로 엄청 지저분했었죠. 앉아서 공부할 수가 없었고 그냥 여러 물건들의 임시 공간이랄까
또 컴퓨터 앞엔 라면이나 배달음식을 먹고 방치해두고, 설거지거리도 자주 쌓아놨었구요.
치워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아 귀찮아 귀찮아 하면서 못 본척하고 미루고 미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놀자고 부르면 벌떡 일어나서 준비했어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 여러번 입었던 옷을 대충 페브리즈 뿌리고 입고 나갔죠.
청소하긴 귀찮은데 화장하고 고데기는 어떻게 했는지....;;
심리글쓰기를 배우고 난 뒤에는 제 공간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생각이 정리되니 제 주변도 정리 되더군요. 신기하게도..
지금은 정리정돈하고 청소하고 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오히려 더러운걸 못 참겠더라고요.
깔끔해진 제 모습과 제 방을 보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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