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애하고 결혼하고.. 아직 결혼한지 1년 안됐습니다.
남편과의 연애가 처음, 성관계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뭐가 뭔지 몰랐고 마냥 좋았습니다.
1년간 연애할때는 남편과 모텔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며 틈틈히 성관계를 했던것 같습니다.
성관계 자체는 만족했지만 그래도 횟수에 뭔지 모를 아쉬움은 있었죠
그냥 결혼전이기도 했고 해서 그냥 넘겼고 그런 아쉬움이 결혼 후 까지 이어지리라고는 전혀 몰랐습니다.
결혼 후 신혼여행 다녀온 후로는 한달에 4번으로 시작해서 그후엔 점점 줄어들어 한달에 2번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먼저 다가가다가 몇번을 거절당하고..
이 문제로 좀 다투고...이러다보니 횟수가 줄었습니다..
뭐 아예 섹스리스는 아니지만 지금 신혼이고 문제는 제가 불만족 한다는데에 있습니다.
남편은 매우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이고 지금 일로 매우 힘든 시기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말마다 취미활동은 꼬박꼬박 챙겨하면서(야외활동) 섹스할 체력만은 없다고 합니다.
회사갔다오는 평일이나 여행다녀온 주말이나 늘 집에 오면 피곤에 쩔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가끔 집에 일찍오는 날은 저 없을때 야동을 봅니다.
성욕이 없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체력과 성욕이 다 있는데..
섹스를 하는건 피곤하다는 겁니다.
싸우다가 한 말이 생각이 납니다.
자기는 한달에 1번도 괜찮다...
그런 사람이 야동을 봅니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야동보는건 그냥 취미활동이랍니다.
그리고 섹스는 2세를 갖기위한거고 너는 지금 애를 낳기 원하지 않으니까 섹스할 수 없다는겁니다.
나중에 아이 생길때 안생길 수도 있다고요...말도 안되는 변명을 합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이해되지 않는 변명을 늘어놓고 절 외롭게 합니다.
삶의 동반자가 피곤해서 자고 있는 모습이 미워보인다니..제가 생각해도 저 스스로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사랑스럽던 그 모습이 이제는 너무나도 밉습니다.
화 안내도 되는 일에도 화가 너무 납니다.
남편도 이제 왜 제가 매사에 짜증을 내는지 눈치를 챘지만...자신도 슬슬 피하기만 합니다.
예전에는 왜 그러냐? 대화하자..이랬지만..
이젠 피합니다.
남편도 노력하여 한달에 3번정도는 하지만..그래도 불만인 제가 비정상인걸까요?
이대로 너무나 화가 나고 짜증이 차올라서 안싸워도 될때도 싸워야하는 생활이 될까봐 불안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이 문제 단 하나가 저를 너무나 힘들게 합니다.
아이 없고 젊을때 빨리 이혼해야하나요?
서로를 위해서?
남편도 불쌍합니다..자기 말로는 절 너무나 사랑하는데 너는 왜 섹스로만 사랑을 판단하냐고 합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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