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아들이 여자가 되고 싶답니다.
Ω 성적인 발달이 지나치게 늦어지면 사람은 자신이 성기에도 적응을 못할 만큼 자신의 성에 거부감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되면 ‘나는 원래 여자였다’, 혹은, ‘나는 원래 여자였다’ 생각하는 등 성정체성 혼란을 겪게 될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서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나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시달릴 수도 있죠. 그래서 성정체성 혼란을 겪는다는 것은 곧, 사람이 그렇게 될 만큼 성적인 발달이 늦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성정체성 혼란에 겪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부모의 싸움에 시달린 외톨이들 중에 특히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런 외톨이는 반드시 성정체성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통계적으로 그런 외톨이가 성정체성 혼란을 겪기 쉬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그러니 섣불리 성전환수술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어린 시절에 부모의 싸움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현명하고요.
Ω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태어나서 주어진 것들에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사람인 자신에게 익숙해지고, 남자인 자신이나 여자인 자신에게 익숙해지는 것도 그중 하나인데요, 그러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자신에게 점점 적응하면서 살게 되죠. 그래서 사람의 삶은 적응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렇다는 말일 뿐, 성적인 발달이 너무 안 되면 사람은 남자인 자신이나 여자인 자신에게 도저히 적응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적응하기는커녕 도저히 익숙해지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 때문에 남자이면서도 ‘나는 원래 여자였다’ 생각하거나, 여자이면서도 ‘나는 원래 남자였다’ 생각하는 등 자신을 아무렇게나 착각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죠. 심지어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나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많은 돈을 들여서 성전환수술을 할 수도 있고요. 따라서 남자이면서도 여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여자이면서도 남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이유가 무엇이거나 상관없이, 성적인 발달이 늦은 까닭에 자신에게 적응을 못한 증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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